일본의 보통강 수주량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연맹이 11일 발표한 6월 보통강 수주고는 전년동월비 0.9%증가한 679만3,000톤으로 나타났다.
국내용(내수)은 전년동월비 1.4% 감소한 472만2,000톤으로 침체를 나타냈지만, 수출 전용은 전년동월비 7.2%증가한 193만3,000톤으로 호조를 유지했다.
수출을 비롯한 자동차나 조선 등의 제조업은 상승세로 나타내고 있지만, 건축, 가정용·업무용 기기용 등의 내수형의 산업은 침체를 보이고 있어 내수용 수주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신문>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