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적극적인 수출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조사장은 12일 팔레스 호텔에서 GM대우 등 수출 기업 12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원부자재 수입선 발굴과 외국 기술인력 알선, 해외진출 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며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성한 홍보컴퍼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환율 불안정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코트라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