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대표 김충근)이 12일 매출액 전망치가 기존 2,248억원에서 68% 증가한 3,78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도 기존 123억4,300만원에서 111% 증가한 260억원,순이익은 141억으로 당초 전망치 보다 1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호전 전망과 관련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 효과가 컸고, 실수요 개발 효과와 여수 EXPO 개최로 인한 스파이럴강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제강은 상반기 매출액 1,706억6,600만원과 영업이익 12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