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비철금속 비축·방출을 위한 주석 괴 300톤 공개입찰 구매에서 지산금속이 공급처로 낙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 주석 괴 구매는 부산항 입항조건의 200톤(Sn99.85% 이상)과 인천항 입항조건의 100톤(Sn99.9% 이상)이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치러진 공개입찰에서 지산금속은 부산항과 인천항 입항물량에 대해 각각 톤당 310달러, 408달러의 프리미엄(CIF)을 제시했다. 낙찰된 물량의 선적기한은 9월 20일까지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한화무역과 메켐코리아 등이 함께 응찰했으나 공급업체로 선정되지 못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