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대표 안옥수)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및 각종 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4% 급증한 2,86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급증과 함께 영업이익도 지난해 133억원에서 408억으로 무려 205.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116억원에 369억으로 218% 크게 증가했다.
이런 실적 개선에 대해 회사측은 연초부터 시작된 원자재 품귀현상과 가격폭등으로 인한 가수요 때문에 판매실적과 크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고유가와 자원 가격 상승으로 원유와 가스 채굴, 수송 및 탐사를 위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 수출에서 큰 판매성장 및 이익달성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