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수강 수입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미국 특수강(스테인리스, 합금강, electrical steel) 수입은 43만6,95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소비는 9% 하락한 111만3,202톤에 그쳤다.
그 중 1~5월 스테인리스 소비는 8.6% 하락한 91만4,853톤에 달했다. 이 기간 Electrical steel 수입은 4만7,024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했다. 하지만 소비는 이 보다 더 큰 폭인 14.2% 줄어든 15만8,567톤에 달했다. 또 합금강 수입은 4.5% 증가한 4만7,179톤이었던 반면 소비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