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S가 브라질에서 추진 중인 500만톤 규모의 슬래브 공장 완공이 예상보다 공사비용이 50% 이상 인상되면서 2009년 말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TKS는 몇 개월 전에도 프로젝트의 완공시기가 비용 인상 등으로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현재까지는 공사 완료가 당초 2009년 3월보다 4~6개월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지연은 일부 설비에서 공급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공사비용이 2006년 9월 당시 30억 유로에서 현재는 45억 유로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