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인도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20만대로 현재보다 두 배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도요타의 인도합작법인 TKM은 최근 기공한 방갈로르 소재 제 2공장의 생산능력을 가까운 장래에 두 배 많은 20만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0년에 인도시장용 소형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인도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러시아와 브라질 등지로의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측은 당분간 프리우스를 수입 인도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유가 상승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시장에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높은 수입관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도시장에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한 혼다와 비슷한 방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전국적인 서비스 망 및 보수용 부품조달 체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