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기업가정신 주간' 제정

지경부, '기업가정신 주간' 제정

  • 일반경제
  • 승인 2008.08.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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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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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기업들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와 함께 '기업가정신 주간'을 제정한다.

지경부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를 벌이는 내용의 '기업가정신 제고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기업가정신과 한국경제 △창업 △상생협력 △노사 등의 주제로 총 17개의 세부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수창업기업 시상식과 대학생·일반인 창업 경진대회, 벤처기업 취업상담회 등이 열리는 한편 기업가정신 국제컨퍼런스, 한국경제를 빛낸 기업인 선정 발표가 이뤄진다. 또 상생협력대상 시상식, 노사협력 우수사례 발표회, 기업사랑 마라톤 대회도 예정돼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은 지식과 기술을 생산적 활동으로 연계시키는 매개체로 경제성장의 동력이다"며 "책임있는 기업이 존경받고 누구나 기업가가 되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가 주간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은 정부와 경제단체의 지원으로 2004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를 '기업가 주간'으로 정해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미국은 작년부터 비영리 단체인 카우프만 재단 주최로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를 벌이고 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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