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통계7>지난해 아연도금강판 출하 급증

<출하통계7>지난해 아연도금강판 출하 급증

  • 철강
  • 승인 2008.08.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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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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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대비 상대적 수익 높아져, 아연도금제품 생산 및 판매 확대돼
국내보다 수출 급증 主因…유통보다 실수요가 출하 늘어

지난 2007년 용융아연도금강판과 전기아연도금강판이 포함된 전체 아연도금강판 출하량이 2006년에 비해 12.4%나 급증한 732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하 가운데 국내출하는 490만1,000톤으로 2006년 대비 4.9% 증가에 그쳤으나 수출이 241만9,000톤으로 무려 31.5%나 급증하면서 전체 출하 급증을 주도했다.

●2007년도 아연도금강판(용융+전기) 철강재 출하구조

 



업계에서는 지난해 아연도금강판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상대적으로 냉연 및 산세강판에 비해 수익성 확보가 용이하다보니 업체별로 생산 및 판매를 확대시킨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국내 출하구조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포함된 실수요가용이 305만4,000톤으로 2006년 대비 11.3%나 급증했고 철강업 내부판매용(하공정용)은 8.7%가 감소한 60만6,000톤을, 판매업자용(유통용) 역시 1.8%가 줄어든 124만2,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출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실수요가용이 2006년 58.75에서 2007년에는 62.3%로 3.6% 포인트나 확대된 반면 차공정용은 2006년 14.2%에서 2007년 12.4%로 1.8% 포인트가 줄었고 유통용 역시 2006년 27.1%에서 2007년 25.3%로 1.8% 포인트가 줄어들었다.

실수요가용을 각 수요산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용은 2006년 150만톤이던 것이 2007년에는 165만톤으로 크게 확대됐지만 실수요가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4%에서 2007년 54%로 소폭 감소했다.

전기전자용 역시 출하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2006년 20.9%에서 2007년 19.6%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감소했고 건축과 조립금속, 기계, 조선부문 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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