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주석 국내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국내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

  • 일반경제
  • 승인 2008.08.26 13:00
  • 댓글 0
기자명 김국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을 초청한 우리나라 재계와의 오찬간담회가 26일 호텔신라에서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경제4단체 주최로 개최됐다.

이에 앞서 행사를 주관한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한중 양국의 교역규모가 지난해 1,600억 달러에 달한데 이어 2009년에는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양국 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이 확산되어 1992년 한중수교이후 16년간의 양국 간의 협력은 과거 수천 년의 성과를 능가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희범 회장은 또“양국관계가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투자 등 분야에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후 주석을 비롯해 양지예츠(楊潔?) 외교부장,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 닝푸쿠이(寧賦魁) 주한중국대사와 중국기업인 등 중국측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재계에서는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구택 POSCO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 강덕수 STX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