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ME 시황

28일 LME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8.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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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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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비철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초반 아시아 시장에서부터 귀금속 가격, 국제유가의 강세 및 약 달러의 영향 속에 강보합을 유지했다.
하지만 오후 장 들어 Valero의 정련 시설 가동 유지 발표 및 Shell의 일부 정련 시설에 한한 폐쇄 발표가 잇따르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원유 가격에 반응하며 하락해 톤당 7,540달러의 종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LME 전기동 재고는 추가적으로 2,200톤 증가해 7개월래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상하이에 6,000톤의 실물이 유입된 상황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현재 SHFE의 Spot Copper 가격은 근월물 대비 700위안 가량 프리미엄이 된 상황이며, 이는 여전히 LME Copper와의 아비트리지(Arbitrage)에 적절한 수준으로 명일 SHFE의 주간 재고 증가로 이어지기보다는 LME 창고로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주 SHFE 재고량은 2일치 중국 소비량에 해당하는 2만1,796톤으로 LME의 재고 증가 추세와는 달리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견고한 1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재확인하며 단기 하락을 지속하였고, 후장 들어 국제 유가의 낙폭 확대가 이뤄지면서 전저점인 톤당 2,731달러를 찍은 후 전일 종가 대비 35달러 하락한 톤당 2,735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금일 전저점을 하향 돌파한 이후 추가 낙폭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4일간의 하락이 추세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단기 하락이 지속된다면 톤당 2,686달러까지 하락의 여지가 열려 있는 상황이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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