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기로업체인 도쿄제철이 29일 자사 4개 공장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3,000엔∼5,000엔씩 인하했다. 이는 이번달에만 8번째 가격 인하가 실시되는 것이다.
톤당 3,000엔식 가격 인하가 적용된 곳은 규슈 공장과 타카마츠 공장, 그리고 우츠노미아 공장이다. 오카야마 공장의 경우 톤당 5,000엔씩 가격 인하가 적용됐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오카야마 공장의 H2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4만4,000엔∼4만5,000엔으로 내렸고 큐슈 공장은 4만3,000엔, 우츠노미아 공장은 4만1,000엔 수준으로 하락을 보였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