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비철시장은 전반적인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은 LME 재고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 전일 종가 대비 35달러 하락 마감했다.
국제동연구그룹(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은 1∼5월 세계 전기동 소비량이 생산량대비 15만5,000톤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23만8,000톤 공급부족 상황과 비교할 때 비교적 견조한 수요세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전일부터 하락 추세 전환이 이루어진 이후, 장중 비교적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의 발표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 전환으로 인하여 단기 하락이 지속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0달러 하락한 톤당 2,715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하락추세에 따라 추후 볼링거 밴드(Bollinger Band) 하단의 2,678달러선에 달할 경우 변동성 확대로 인한 급락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시점으로는 전저점인 톤당 2,610달러까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