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요르단에서 4천만달러 규모의 LPG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요르단 유일의 정유회사인 JPRC(Jordan Petroleum Refinery Co., Ltd.)가 발주한 것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25km 떨어진 자르카 지역에 2천톤급 LPG저장 탱크 4기 및 기존 탱크와의 연결 파이프 설치 등 부대시설을 설치(EPC 일괄수행)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0개월로 201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말까지 4억달러의 추가수주가 가능해 총 15억달러의 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