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광석 가격하락 불구 수요부진

中, 철광석 가격하락 불구 수요부진

  • 철강
  • 승인 2008.09.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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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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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당 155~160달러..1년來 최저 수준


중국 철광석(Fe 63%) CFR 현물가격이 톤당(dmt) 155~160달러선 까지 하락해 거의 1년만의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산 철광석 현물 가격은 지난해 9월 톤당 160달러를 기록한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3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톤당 2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180달러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 산업이 침체 분위기로 돌아선 지난 8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업체 관계자는 "이전에 철광석 수요에 맞춘 충분한 물량 구매로 현재 중국 내 항구에는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10월까지는 철광석 가격상승을 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무역업체 관계자는 "제철사나 무역업체들이 현물로 철광석을 구매하고 있지 않아 해당 업체들이 지금 당장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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