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산 철강재 최대 수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연맹(JISF)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7월 일본 철강재 수출은 331만2,000톤으로, 이중 22.3%에 해당하는 74만톤이 우리나라에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58만1,000톤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태국(41만3,000톤), 대만(39만톤)이 뒤를 이었다.
보통강강재의 경우 품목별로는 열연광폭강대 60만5,000톤, 아연도금강판 47만2,000톤, 후판 27만4,000톤, 냉연광폭대강 27만8,000톤, 용접강관 15만6,000톤, H형강 9만3,000톤, 전기강판 6만3,000톤 등으로 집계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