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국내 제강사들을 대상으로 철근 가격 담합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등이 2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부분의 제강사들에 대해 금주 중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근업계는 올해 철근 가격 폭등으로 건설사 등 수요업체들의 의혹을 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불공정행위 조사도 철근을 위주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