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반기계 생산 5% 증가

상반기 일반기계 생산 5% 증가

  • 수요산업
  • 승인 2008.09.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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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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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반기계 생산이 5%, 출하도 6%대의 증가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상반기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생산은 5.2%, 출하는 6.3% 증가했다. 6월 생산은 5%, 출하는 5.2% 증가했다.

6월의 기계산업 생산은 편직기 등의 일반기계업종과 휴대용시계 등의 정밀기계업종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했다. 금속제품 중에서는 쇠못(40.8), 단조물(17.1), 용접봉(7.6), 스테인리스싱크상판(4.2), 절삭공구(4.9) 등이 증가했다. 반면 와이어로프(-11.4), 식관(-3.4) 등은 감소했다.

6월의 기계산업 출하는 일반기계업종과 정밀기계업종이 전월에 이어 감소하였으나, 전기기계업종이 증가세를 견인하여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했다. 전기기계업종은 변압기 등이, 수송기계업종은 자동차KD세트 등이, 금속제품업종은 절삭공구 등이 증가했다.

한편 6월의 기계산업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한 111억7,7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68억2,5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6억2,800만달러 증가한 43억5,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5대업종 모두에서 증가하였으며, 물질검사 및 시험기가 증가한 정밀기계업종이 수출증가세를 견인, 지역별로는 중남미(43.7%), 아시아(18.7%), 북미(9.5%) 등에서 증가했다. 수입은 트레일러 및 세미트레일러 등의 수송기계업종이 감소하였으나, 중앙난방보일러 및 증기발생기 등의 금속제품업종이 수입증가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 유럽(38.8%)을 비롯한 중남미(27.4%), 아시아(18.4%) 등에서 증가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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