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YK스틸 등 4일 인하
다음주에도 2∼3만원씩 내릴 예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등 남부지역의 제강사들이 톤당 2∼3만원씩 지속적으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이와 관련 1일 철스크랩 가격을 톤당 5만원씩 인하한 대한제강의 경우 4일 또다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톤당 2∼3만원씩 인하했다.
가격 인하로 인해 4일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생철 톤당 53만원, 중량 50만5,000원, 경량 45만5,000원, 분철 38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과 YK스틸 등 남부지역에 위치한 타 제강사들도 지속적으로 유사폭의 가격 인하를 실하고 있다는 것이 철스크랩 업계의 설명이다.
9월 4일부 톤당 2∼3만원 가격을 인상한 YK스틸의 구매 가격은 생철중특 53만5,000원, 중A 51만5,000원, 중B 49만원, 경량 43만5,000원, 분철 42만5,000원으로 대한제강과 유사한 구매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부지역의 철스크랩 가격 하락은 이정도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제강과 YK스틸 등은 다음주에도 톤당 2∼3만원씩 순차적으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