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냉연SSC간 실수요업체 중복 최소화

포스코, 냉연SSC간 실수요업체 중복 최소화

  • 철강
  • 승인 2008.09.04 10:03
  • 댓글 0
기자명 서의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냉연SSC간 실수요업체 중복 거래를 최대한 축소할 뜻을 밝혔다. 이미 자동차 및 가전은 연계거래로 포스코가 집중 관리해 왔다. 이번에는 냉연SSC의 연계거래를 제외한 일반 유통 거래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포스코는 냉연SSC 수요가 관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생산계획을 세울 수 있고, 판매점은 수요업체를 전문적으로 밀착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입장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공급사를 결정하는 것은 최종 수요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결국, 물류비, 가공비 등 객관적인 서비스 기준과 수요가의 주관적인 신뢰도에 따라 공급사 일원화가 점차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요업체 일원화는 포스코 판매점간 경쟁을 최소화하고 냉연3사 시장과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