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추가채용 기업에 정부지원 확대

중기청, 추가채용 기업에 정부지원 확대

  • 일반경제
  • 승인 2008.09.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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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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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가 1사1인ㆍ1사10% 추가채용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4일 발표했다.

‘1사1인ㆍ1사10% 추가채용 캠페인’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민간이 자발적으로 고용을 확대하는 캠페인으로,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방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금·인력·R&D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 추진 시, 동 캠페인 참여기업에 대해 우대하는 방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용보증 보증료율을 현행 0.5∼3.0%에서 0.1∼0.3% 포인트 인하하고, 장기보증기업에 대한 부분보증비율도 현행 50∼90%에서 5% 포인트 우대하기로 했다. 또 고용창출 중소기업에 대해 창업자금을 최대 2% 포인트까지 금리인하, 기술혁신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등 중기청 소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시 가점(2점 이내) 부여, 최대 1년 교육훈련기간 동안 근로자 훈련비용의 70%, 대체인력 인건비의 70% 지원 등이다.

우대지원 대상은 08년 1월 이후 고용실적이 있는 기업으로, 100인이상 기업은 10인이상 추가고용시, 100인미만 50인이상 기업은 5인이상 추가고용시, 50인 미만기업은 고용의 10% 이상 추가 고용할 경우이며 확인방법은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를 활용하되 간이세액 신고대상자만 인정하기로 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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