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Vale)사가 중국 철강업체들에게 철광석 가격 20% 인상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 현지 철강전문지는 중국 업체 관계자로부터 "바오스틸(Baosteel)은 이미 발레사로 부터 철광석 가격 인상과 관련한 통지를 이메일로 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발레사는 8월 중순부터 바오스틸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아시아 철강제조업체들은 이러한 가격인상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