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금 생산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분기 금 생산량이 전력부족으로 인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hamber of Mines는 남아공의 2분기 금 생산량은 183만 온스로 전년 동기의 204만 온스에 비해 19만 온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력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1분기에 비해서는 생산량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아공 금광은 평소의 90~95% 수준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