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ME 비철금속 시황

12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9.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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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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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비철시장은 글로벌 달러 약세 및 국제 유가 랠리의 지지를 받아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여 전 품목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긴 휴일을 앞두고 상해 비철 역시 전 품목 상승 마감하자 LME 비철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전일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원자재 시장을 전반적으로 지지하였다.
한편, 9월 16일 예정되어 있는 FRB 금리 결정에 대해 달러 강세가 한풀 꺾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동은 전일 대비 176달러 상승한 톤당 7,115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내 수급이 점점 더 타이트해진 관계로 상해 전기동 백워데이션 스프레드(backwardation spread)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LME 전기동이 급락하면서 상해-LME 아비트리지(arbitrage) 기회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전일 전기동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전일 상해 전기동 재고는 5,558톤 급감해 향후 LME 전기동 가격의 추세적 전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 경제 지표 악화 발표 및 리먼 브라더스 매각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에 반영되어 달러는 약세를 보이자 전기동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

알루미늄은 상승 개장한 이후 전기동 랠리 및 약달러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는 듯하였으나 본장 마지막 Ring 이후 주요 저항선(10일 MA)을 상향돌파하자 상승폭이 확대되어 결국 50달러 상승한 톤당 2,665달러에 마감했다.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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