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동부메탈의 지분을 매각하고자 세부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합금철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은 지난 2월 동부하이텍 합금철사업부에서 독립법인으로 분할했으며 합금철 생산능력은 국내 합금철 시장의 45% 수준인 연간 24만톤에 달한다.
합금철 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설립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2,000억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한 동부메탈은 동부그룹 최고의 알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동부메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