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쿠라강재가 16일 주금정강(住金精鋼)의 보통철선 사업을 10월 1 일자로 넘겨받아 새로 사업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약 1,500톤의 보통철선을 판매하는 주금정강이 보유하는 설비와 영업권, 인재의 모든 것을 인수하는 조건이다.
이로 인해 스미쿠라강재는 와이어메쉬 등 선재 가공품까지 일관생산 체제가 구축되게 된다. 이 회사의 야마모토 사장은 "기존 사업과의 상승효과를 노릴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길러 온 기술력이나 판매력을 집중해 보통강 선재제품의 판로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일간산업신문]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