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이 인도 진달사와 스테인리스강 판매사업업체인 JDNOX(가칭)을 공동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16일 조인식을 갖은 두 회사는 초기 10억원(각각 5억원씩 출자, 지분율 각각 50%)을 출자한다. 대양금속은 신규 법인인 JDNOX를 10월말까지 계열회사로 편입한다는 방침이다.

대양금속측은 국내 스테인리스 200계 강종 시장 확대 차원이라고 밝혔다. 인도 진달사는 대표적인 200계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이다.

대양금속은 진달사와 2007년말부터 합작 투자를 위해 협의해왔다. 현재 초기 투자는 5억원이지만 추가 투자를 통해서 서비스센터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서비스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