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가격 인하 압박 지속 전망

LNG선, 가격 인하 압박 지속 전망

  • 수요산업
  • 승인 2008.09.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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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국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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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가 모든 선종에 걸쳐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LNG 선은 건조능력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어 오히려 선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Drewry Shipping Consultants 관계자에 따르면 LNG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LNG 선 건조 능력이 신조선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몇 년간 조선업계는 고부가 첨단 LNG 선 발주에 힘입어 건조 능력을 확충했으나 수요가 부족함에 따라 앞으로 LNG 선 가격이 계속적으로 인하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업계는 연간 66 척의 건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LNG 선 수요는 건조 능력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LNG 선대는 278 척이며 금년 중에 30 척이 인도될 예정이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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