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권회사인 OSK Research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철강 가격 약세는 일시적이고, 철강재 가격이 수요가 살아나는 10-11월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OSK Research 애널리스트들은 트레이더들이 여름철 휴가 후 속속 복귀하고 있으며, 중동에서의 거래도 라마단전까지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들은 중국의 장애인 올림픽을 끝으로 건설분야가 활기를 뛸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특히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중동 등 이머징마켓의 수요 증가가 계속되는 한편 중국의 높은 수출세 부과 등은 가격 반등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6월 이후 봉형강류 판매 가격 하락은 베이징 올림픽 영향에 따른 수급 불균형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