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쿄제철이 지난 22일 10월 계약분 철강 박판, 철근, 선재 등의 일반 유통 대리점 판매 가격을 2개월 연속 인하했다.
이번 가격 인하폭은 모든 가격 조정 품목에 대해 동일한 톤당 8,000엔으로, 지난달 가격 인하분과 합산할 경우 톤당 2만엔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편, H형강과 일반 형강, 후판 등은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세계 경제 둔화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철강재의 수요 감소를 의식한 감산 등 시장수요 변화에 맞춘 생산활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