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의 철근 수입가격이 하락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대만산 철근은 톤당 750달러(운임포함가격, CFR)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초의 톤당 800달러(CFR)보다 톤당 50달러 하락한 가격이다.
한편 수입량도 수요 침체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의 9월 철근 수입은 약 3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통 6~8만톤에 달하던 이전 수준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된 수치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