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31명, 15개社 포상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200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이 25~28일,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5일 오전 11시에 시작될 개막식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장선 위원장,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 국회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 13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 302개 업체들이 1,364개 제품을 전시하여 첨단 자동화 제품과 최신 기술동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자동화 전시회 외에도 인도와 일본의 플랜트 기자재 구매사절단을 초청하여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체와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플랜트 기자재업체의 수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전시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7억달러 규모의 상담과 1억달러 상당의 계약이 이루어 지고,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포함하여 5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개최될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에는 동남정밀(주)의 이임우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터보파워텍(주)의 정형호 대표이사가 은탑 산업훈장, 케이엠씨(주)의 정창무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