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25일 LME 비철금속 시황

  • 비철금속
  • 승인 2008.09.26 09:05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비철시장은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미 부시 대통령이 금일 긴급 대책 회의에서 구제금융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투자자들이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구제금융법안에 대한 진전 상황을 기다리며 관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ME 전기동은 금일 재고량이 525톤 감소하였다. 전기동의 재고량은 최근 며칠 동안 감소하고 있고, 이는 전기동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으나 현 재고량은 20만525톤으로 6월 중반에 비해 2/3정도 증가한 상태이다. 미국 지역의 전선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금일 상승폭이 제한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톤당 55달러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 7월 17일 C-3M spread 는 241달러로 최고로 확대되었으나 최근 재고량 증가로 인하여 15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가 금일 27달러대로 재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주요 창고증권 보유자(Warrant Holder)의 LME 창고 전기동 워런트(warrant) 비중은 50∼80%정도로 80∼90%에서 줄어든 상태이다.
전기동 가격은 수요감소와 미국, 유럽 경기후퇴에 대한 위험 및 중국 경기 후퇴 가능성으로 중기적으로는 지속 하락할 것으로 보여진다.

FRB 및 미 재무부와 의회간 구제금융방안 통과여부에 대한 진행 상황은 비철시장의 장기적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에 따라 LME의 한 트레이더는 만약 구제책이 의회에 통과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은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은 금일 5,825톤의 재고가 증가하였으나, 장 후반 상품 시장 전반에 소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 전일종가 대비 10달러 상승한 톤당 2,511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8월 중반 이후, 20% 증가한 137만톤 정도이며, 추후 지속적인 재고 유입이 진행될 경우 톤당 2,500달러대 가격 유지조차 힘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품목

OFFICIAL

재고

변동폭

CASH

3 MONTH

전기동

6,905.0

6,866.0

200,525

-525

알루미늄

2,431.0

2,485.5

1,369,050

5,825

아연

1,755.5

1,784.0

156,600

-25

1,946.0

1,965.0

66,575

-1,000

니켈

16,725.0

16,950.0

53,796

438

주석

17,455.0

17,355.0

5,885

20

자료 : 삼성선물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