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출시장이 장기 침체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철근 시장을 이끌던 UAE의 구매 등이 중단됐기 때문. 특히 UAE 전체의 70%를 소비하는 두바이의 철근 재고는 약 3개월 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량으로는 약 150만톤에 이르고 있어 현지의 수입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톤당 1,400~1,500달러까지 치솟았던 거래가격도 절반 수준으로 폭락해 세계 수출가격도 하락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