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전기동(Copper)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이 달 국내 전기동 고시가격이 소폭 인하에 그쳤다.
1일 LS니꼬동제련(부회장 구자명)은 이 달 전기동 공급 가격을 전월보다 톤당 3만9,000원 인하한 834만1,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LME 전기동 가격은 9월 평균 가격이 전월에 비해 8.4%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8.5% 급등하면서 가격 하락을 대부분 상쇄시켰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