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ㆍ대한광업진흥공사ㆍLG상사 컨소시엄이 러시아 국영우라늄회사인 'ARMZ홀딩스'와 우라늄광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컨소시엄은 ARMZ가 추후 설립하는 자회사(SPV)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매입 규모와 인수액은 투자광산 정밀실사 후 확정짓기로 했다
컨소시엄 참가자는 이와 관련 “이번 개발은 탐사광구는 물론 개발 단계 광구와 생산 광구까지 고루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향후 국내 우라늄의 중장기 안정적인 수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