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기술논문 발표대회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 기술논문 발표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08.10.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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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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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술논문 발표대회가 9월 30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엔지니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철소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선강·압연·설비·지원 부문에서 선정된 7건의 논문 발표와 토론, 우수기술논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우수기술논문상은 재무적 성과보다는 발전 가능성과 성과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창의성·노력도·현업활용도·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날 ‘2열연 연연속 압연제어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설비기술부의 황호대씨가 최우수상을, 제선부 박완진씨와 열연부 박승범씨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오창관 소장은 이날 강평에서 엔지니어의 역량 향상을 위한 ‘엔지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자 해당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계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엔지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들의 활동결과를 기술논문으로 작성·공유하게 하고 분기별로 1회씩 평가해 포상해 오고 있다.

<출처 :포스코 뉴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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