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 위기가 동남아시아 봉형강 시장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지역에서 계약된 대만산 철근 수입 가격은 톤당 700달러(운임포함가격, CFR)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초 수입 가격인 톤당 800달러보다 무려 100달러나 하락한 가격이다. 이와 관련 외신은 현지 시장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대만 제조업체들의 오퍼 가격이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처럼 하락한 가격에도 오퍼에 응하는 구매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