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로업계가 박판 수급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축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한편 자동차 및 공작기계 등 제조업 활동도 둔화되고 있는데다 수출도 최대 수출선인 한국 수출이 전철강 기준 4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 기록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장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기운데 박판 3개품 재고가 400만톤을 초과하는 등 과잉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일본 고로업계는 위기감을 가지고 수요분야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