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형강 시장의 수요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상당수 건축 계획이 연기되거나 중지되면서 수요가들의 앵글ㆍH형강 등의 조달 역시 줄어들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주문량을 전월 대비 20~30% 감소시키면서 재고를 줄이고 있지만 유통 재고는 증가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유통 가격 하락에 대응해 재고를 소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형강 유통업계는 제조업체의 추가적인 감산 없이는 수급 상황을 호전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