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關東) 지역의 철스크랩 시황 기준인 H2 등급의 가격이 톤당 4만엔대로 떨어졌다. 동아시아 지역으로의 신규 수출 성약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본 최대의 전기로 제강사인 도쿄제철이 4일 입고분부터 가격인하를 실시함에 따라 다른 제강사들의 구매 가격 인하도 이어지고 있다.
칸토지역의 전기로제강사 구매가격은 3일부터 톤당 2,000엔 하락했다. H2 기준 톤당 4만1,000~4만2,000엔이 됐으나 4일부터 다시 가격이 인하폭이 확대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