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공모주 청약..17일 상장예정 


  합금철 전문기업 심팩ANC(대표 이상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7~8일 양일 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번 공모 규모는 총 520만주며 이 가운데 일반인 청약물량은 104만주 수준이다. 공모가는 1만2,000원, 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일은 17일로 예정돼 있다.

  국내 최초 합금철 개발 및 생산에 도전한 심팩ANC는 2006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 후 합금철은 물론 고분자화학, HR사업까지 폭넓은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그 결과 최근 4년간 연평균 76%의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심팩ANC는 지난해 전체 매출을 훌쩍 넘어선 1,00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실적의 3.3배로 비약했다. 올해 전체 매출은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2,41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