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안산강철, 수도강철, 하북강철, 산동강철 등 4개 업체들이 이달 중으로 생산량을 20% 정도씩 감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들 4개 업체들은 중국 내 수요 감소에 따라 조강 생산량을 20% 감축하는 한편 조강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연료 구입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9월 22일~26일 일주일동안 중국의 철강 가격은 5% 이상 하락했다면서, 이번 감산 계획은 생산량 억제하고 철강재 재고 조정을 통해 철강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