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동남亞로 판매거점 확대

포스코특수강, 동남亞로 판매거점 확대

  • 철강
  • 승인 2008.10.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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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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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국사무소 오픈…동남아시장 거점 마련
중국 상하이 이어 두번째

 

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 이어 두번째 해외 사무소인 태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방콕 오션타워 Ⅱ 16층에 위치한 포스코특수강 태국사무소(소장 김대연, 사진 좌)는 동남아 시장의 중심인 태국 방콕에 거점을 마련하여 보다 근거리에서 고객서비스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포스코특수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남아는 전세계 메이커의 판매 각축장으로 품질보다는 가격이 우선하는 경쟁시장이며, 각 나라의 현지 공장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 때문에 포스코특수강 태국사무소는 태국은 물론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및 인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게 되며, 회사의 인지도 확대와 신규시장 발굴을 통한 판매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서 이영석 부사장(사진 우)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사무소에 이어 두번째로 태국 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동남아 철강시장의 중심인 태국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보다 가까이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2단계 투자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태국 최대 와이어 생산업체인 메남 스테인리스 슈라판 사장 등 고객사 대표를 비롯하여 범포스코 관계자, 수출상사, 협력사 관계자 등이 3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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