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기업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 긴급 가동

신보, 중소기업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 긴급 가동

  • 일반경제
  • 승인 2008.10.09 21:02
  • 댓글 0
기자명 심홍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악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경기침체 등 경제여건의 급속한 악화로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을 구성,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에서는 중소기업의 자금 및 원자재 수급동향, 중소기업 대출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하여 유효한 지원대책을 신속히 강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설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되는 '브리지론보증' 및 '이행담보금 보증',  'KIKO 피해기업에 대한 특별보증',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등 각종 유동성 특별보증과 연내 1조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P-CBO에 대한 유동화회사보증 제도 도입을 위한 전담반 구성 등 세부시행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Fast Track' 프로그램 및 국책 금융기관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