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그룹연수원, 옥천→대전으로 이전

동국 그룹연수원, 옥천→대전으로 이전

  • 철강
  • 승인 2008.10.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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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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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厚人院...새롭게 문 열고 17일 첫 연수 교육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5,500㎡ 규모
미래기업교육 책임질 최첨단 강의시설과 부대시설 설치


동국제강(회장 장세주) 그룹연수원이 옥천에서 대전으로 이전 DK후인원(厚人院)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17일 첫 연수 교육을 시작했다.

DK 후인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5,500㎡(1,617.6평) 규모로 6개월 간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 시설을 완비한 교육장으로 재 탄생, 향후 연간 5만 8,5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제외하고 먼저 오픈한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미래기업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첨단 강의시설(강당 1, 중강의장 4, 소강의장 3)과 부대시설(방송실, 비즈니스센터)이 설치되어 있고 지상 5층부터 7층까지 깔끔한 호텔수준의 숙소(5층은 한실, 6∼7층은 양실)가 들어섰다.

특히 연수원 숙소의 개념을 탈피하여 연수원 교육 이외에 그룹 내 팀 단위 워크숍이나 동아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2평형 콘도형 숙소도 배치했다.

한편, 전 계열사 사내공모를 통해 명명된 그룹연수원의 새 이름 ‘DK 후인원(厚人院)’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두텁게 하고 회사와 직원간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연수원을 의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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