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불탑> 대한제강

<3천만불탑> 대한제강

  • 철강
  • 승인 2008.12.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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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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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정 확보 후 빌릿 수출 수익 급증

대한제강(대표 오완수)은 창업 후 전기로 및 압연설비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설비합리화 및 자동화를 통해 끊임없는 철근 개발 및 품질향상에 전념해 왔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상공정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회사는 올해 상공정인 전기로와 연주라인의 신규 건설을 통해 연간 30∼40만톤의 빌릿을 외부에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초 신규 전기로를 가동하고, 하공정 대비 상공정이 과잉을 보이게 됨에 따라 반제품인 빌릿을 수출해 올해 3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513억59만원어치의 빌릿을 수출했고, 3분기에만 331억4,833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83만2,261원을 기록했고, 3분기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118만8,076원을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11월 초 냉각대 확대를 통해 녹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빌릿의 최대 길이를 10.5m에서 12m로 확대했다. 또한 신평공장의 연주라인 몰드 교체를 통해 빌릿 생산 규격을 단일 130mm에서 120mm, 150mm까지 확대해 국내외 빌릿 공급을 더욱 활발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제강은 철근을 생산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철근가공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공사기간 단축과 현장재고 부담의 감소를 통한 부가가치의 극대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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