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09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 신년대담 개최

본지, 2009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 신년대담 개최

  • 철강
  • 승인 2008.1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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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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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체질강화를 통한 재도약 발판 마련해야
정부·협회·업계 협력 및 공동의 대응책 마련은 필수 과제
내년 철강경기 上低下高..."하반기 또는 4분기 바닥, U자형 회복"  


  2009년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과 업계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신년대담(新年對談)이 한국철강신문 주최로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대담은 본지 정하영 철강금속부장의 사회로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김동수 국장, 한국철강협회 심윤수 상근부회장,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 동부제철 기획관리실장 이종근 부사장이 대담에 참여, 2009년 경제현안 및 철강산업 기상도를 짚어봤다. 

 

  이날 정부 및 철강협회, 철강업계 및 연구소 등 전문가들은 종합결론을 통해 “위기는 오히려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따라서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대한민국 철강업계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재의 유동성 위기는 IT버블 붕괴에 따른 세계적인 위기를 당시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던 것이 아주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그러한 유동성 초과가 미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이어지면서 이번 세계적 금융위기를 자초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금융위기와 경제불황을 국내 철강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과 경쟁력을 다시 살펴보는 반면교사(反面敎師)의 기회로 삼아 근본적으로 철강산업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한·중·일 지역적 협력체제의 필요성,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인 정부지원책, 위기대응에 대한 정부와 철강업계의 긴밀한 대응, 민·관, 기업과 기업, 기업 내 노사관계 재정립 등을 통해 위기를 잘 치러야 훌륭한 과실을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는 의견도 제기 됐다. 

  또한 위기대응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협조가 뒤따라야 하며 정부·철강협회·철강업계가 똘똘 뭉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세부 상세한 내용은 신년특집 1401호(1/5일자) 기사참조 바람)


 
사회 한국철강신문 철강금속부 정하영 부장
 
한국철강협회 심윤수 상근부회장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김동수 국장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
 
동부제철 기획관리실장 이종근 부사장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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