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주요공사 6월에 착공

경인운하 주요공사 6월에 착공

  • 수요산업
  • 승인 2009.01.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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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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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公, 28일 공사 발주 계획
16개 사업 일괄턴키방식 시행

경인운하건설사업의 주요공사가 6개구간으로 나뉘어 오는 28일 발주되며, 6월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전날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경인운하건설사업 등 16개 사업을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시행키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턴키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묶어 입찰하는 방식으로 공종간 상호연계정도가 복잡하거나 공기단축이 필요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16개사업엔 수자원공사가 제안한 경인운하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공사를 1공구(인천터미널, 3700억원), 2공구(인천갑문, 2000억원), 3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 1900억원), 4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 1300억원), 5공구(주운수로 구조물 및 교량, 1700억원), 6공구(김포터미널 및 한강갑문, 2900억원)로 구분, 발주 요청했다.

수자원공사는 설 연휴 직후인 오는 28일 발주할 계획이며 이들 공사는 6월에 착공된다. 이와 별개로 수자원공사는 일부 공사에 대해선 이미 설계에 들어갔으며, 당초 계획했던대로 3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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